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간략히 살펴보는 기능정의서

by 애플 피시 2023. 11. 20.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 특정 시스템을 개발할 때도 기능정의서는 활용됩니다.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을 정의한 문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정의서는 사용자 이용 플로우 또는 작동 프로세스 기반으로 작성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떤 기능인지 정확히 설명하는 것입니다.

 

 

 

기능의 정의

 

말 그대로 기능정의서는 개발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기능을 정의하는 문서입니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자 이용 플로우 및 작동 프로세스 기준으로 작성될 수 있습니다. 이 차이는 기능을 대하는 작업자의 기술적 차이 때문입니다. 맞거나 틀리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어느 기준으로 작성되든지 동일한 기능인 경우 결과적 설명이 같아야 합니다. 

 

기능의 정의는 크게 전체 기능과 하위 기능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능정의서 문서는 구분 1, 2, 3 또는 대, 중, 소 등 상하위 관계의 기능으로 구성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능 구성이 어떻게 이용되거나 작동되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야 합니다.

 

 

 

연동 기능

 

기능은 하나의 코드 또는 시스템에서 작동이 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요즘 개발되는 앱 프로그램의 경우 복수의 함수뿐 아니라 기존 개발된 라이브러리 또는 외부 시스템의 API 등의 연결을 통해 하나의 기능이 개발되기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여러 프로그램의 연동으로 작동하는 기능의 경우 각 시스템의 정의에 맞게 개발되어야 합니다. 이는 작동 코드와 변수뿐 아니라 사용자 UI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분명한 인풋과 아웃풋 정보에 대한 정의가 되어 있어야 매끄러운 연동 및 라이브러리 또는 API 활용이 가능해 진집니다.

 

이 점에서 기능정의서를 프로래그래밍에 대한 기술적 한계가 있는 기획자가 작성한다고 해도 개발 요구하는 기능의 작동 요구를 분명히 기재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AI를 활용한 사용자 분석과 추천을 한다고 가정합니다. 만약 분석/추천 기능을 구글이나 오픈 AI, 아마존, 페이스북, MS 등 기업이 제공하는 AI 소스를 통해 적용하는 경우 이 기업이 요구하는 이용 기준에 맞추어 개발을 해야 기능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기술의 한계와 기능정의서  

 

기능정의서는 코드 설계서가 아닙니다. 그러기에 국내 현장에서 기능정의서를 개발자가 아닌 기획자가 작성하는 것입니다. 만약 기능정의서가 코드 설계서에 가깝다면 기획자가 작성한다는 말은 매우 비효율적 작업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기능정의서가 코드 설계서가 아닌 것은 화면정의서가 화면 디자인이 아닌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기술을 전혀 몰라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애플리케이션 기능정의서를 위해 코딩을 개발자만큼 할 필요성은 없다는 것이지 프로그램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작동되는지는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즉, 기능정의서 작성에 기술적 한계는 직접적인 코딩 레벨 같은 것이 아닌 해당 기능의 활용되는 산업 기술적 이해를 의미합니다.

 

이는 간단히 특정 산업 애널리스트가 산업 보고서를 작성할 때 해당 산업의 기술 등의 이해와 비슷한 것일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 애널리스트라 해서 반도체 기술자는 아닙니다. 검색 포털 애널리스트라 해서 검색 엔진 개발자는 아닙니다.

 

요즘은 대표적 검색 엔진 포털인 네이버나 구글 같은 기업의 경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합니다. 그렇다고 네이버나 구글이 속한 산업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가 검색 엔진 개발, 콘텐츠 포털 개발, AI 개발, 쇼핑 앱 개발 등의 기술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와 같이 기능정의서 작성 시 기술의 한계는 해당 기능이 적용되는 앱/웹/시스템 개발에 투입되는 기술의 상호 작용과 활용성에 대한 이해를 의미합니다. 이는 직접적인 코딩과 같은 실제 작업과 다른 기술적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댓글